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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씨구당 제11화: 남도잡가의 끝판은 진도아리랑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04:32

    얼시그단 제하나화 : 진도아리랑의 매력은 열린 구조


    *남도 잡가는 다양한 남도 민요를 갖추고 공연용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남 무형 문화재 제34호 지정 종목이다. 남도에서 목소리 좋기로 유명한 분이지만 최근 송가인의 스승으로 유명해진 강성대 선생이 예능 보유자. 육상 자위대의 잦은 육상 자위대의 흥 타령(쵸낭훙타료은), 보렴, 화초 사거리, 송 쥬풀이, 뱃노래, 새 타령, 물레 타령, 도우은동에 타령, 진도 아리랑 등 30종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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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가라는 개념에 담긴 짬뽕의 뉘앙스가 까다롭지만, 실은 남이나 잡가 또한 하나의 매우 자기 영역이 넓은 음의 세계다.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후렴)로 구성된 구조를 적용하면 다음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한정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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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잡가의 마지막은 진도아리랑이었다. 진도아리랑이 과인 오면 남들도 잡가공연이 곧 끝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진도아리랑은 소음점 공연용 레퍼토리였던 게 아니다. 널리 대중화되었다. 어릴 때 정말 많이 들었어. 텔레비전 과인에 오기 전에 노동하던 직장에서 놀이터에서 남도 사람들이 표준으로 부르던 어린이 창곡. *후렴구는 피로를 예기하고 균등하게 참여하여 규칙적으로 노래하라는 의미에서 구조화된 것이겠지만. 배틀이 트렌드입니다. 흥미요소의 세상에서 후렴구를 제치고 메기는 소음만으로 노래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판소노이즈 콘테스트처럼 고급 예술의 탄탄한 포맷 예술이자 국악으로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틀이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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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송대 선생님 영입한 김에 '진도 아리랑 메김 sound 배틀' 해보자. 강성대-이윤선-백금렬-지종남 순으로 메고 sound를 돌리는 거죠. 시연 능력으로 보면 연예 보유자인 강성대 명창과 빵sound 대회에서 장원한 sound 스승 백금렬에겐 식은 죽 먹기다. 타령은 밀리지 않는 마당극배우 지정남, 왕년의 굿생 이윤선 남도민속학회장도 외로운 감각을 없애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다령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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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김소리 배틀의 관전 포인트는 "무슨 노래를 부르느냐가 아니라 어떤 가사를 만들어 내느냐"에 있다. 맛 좋고 색깔 좋은 대중가요에 밀려서 그렇지, 이 열린 구조의 이야기는 이야기로 정말 자신의 노래이면서 전체의 노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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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큰 내기는 하지 않았지만 남도잡가 중 진도아리랑에서 노는 것은 지나간 이름, 자신의 주제별로 몇 스테이지를 돌았다. 강성대 선생은 옛 맛이 나는 가사를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 이윤성 회장은 진도 소리를 가사에 담았고, 촛불집회에서는 시사판소리를 부르는 백금렬은 깨시민 이야기를, 지정남 배우는 얼시그당 홍보를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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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구조의 이 이야기가 더욱 진화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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